정석근 기자 기자
부산 사하소방서는 2월26일 사하구 다문화가정(10가구)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주택용 소방시설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119소방안전체험 및 소방안전교육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각종 위기상황에서의 대처능력 배양과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고자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발생에 따른 안전 대피요령 ▶올바른 119신고방법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나눔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하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외국어 소방안전가이드 및 외국인 소방안전 오디오북을 제작하여 사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보급하였으며,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 대해 소방안전교육 및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을 계속 할 예정이다.
사하소방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소방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