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저탄소 녹색성장 조기확산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도시고속도로 관리동의 유휴공간인 옥상에 268백만 원의 사업비(국비 70%지원)를 투자, 35㎾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남향으로 일사량이 풍부하고 시민홍보 효과가 큰 도심지 내에 위치한 도로시설물관리 건물동 9개소 중 도시고속도로 관리동을 최적지로 선정하고 2009년도 신 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으로 국비를 확보, 지난 5월 8일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기에 완료해 상시 가동되고 있다.
시는 태양광 이용 무공해 전기에너지 생산으로 이산화탄소가 최소한 배출될 수 있도록 하고, 국제적인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는 등 향후 탄소배출권 거래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량 확보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