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가 날로 확산되고 있는 사회적인 금연운동에 발맞춰 야심찬 담배연기 없는 시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동래보건소와 동래시장, 수안인정시장 등이 최근 서로 협력, 담배연기 없는 시장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10월까지 추진될 담배연기 없는 시장 만들기 프로젝트는 시장 상인은 물론 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5월에는 금연, 절주교육을 실시하고 6월까지 흡연자들을 찾아가 상담 및 약물요법 이동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동래보건소 관계자는 “시장 상인들과 이용 시민들에게 질병 예방은 물론 담배값 절약, 깨끗한 시장 이미지 구축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이라면서 “앞으로 관내 13개 다른 시장으로 금연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