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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09 희망근로 사업」참여자 모집y - 저소득층 2만명 일자리 창출
  • 기사등록 2009-05-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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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될 정부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일자리 사업의 핵심인 「희망근로 프로젝트」추진을 위해 5월 6일부터 16개 자치구․군별로 참여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근로사업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계 지원을 위해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월 83만원(교통비 등 별도) 정도의 임금을 지급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임금의 일부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된다.

이는 희망근로사업이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생계지원 뿐만 아니라 정부지출이 소비로 이어져 지역 영세상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신청 대상자는 현재 만18세 이상의 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인 자를 우선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다만 자치구․군의 장은 필요시 해당 지자체의 경제상황 등을 감안하여 지자체별 선발기준표에 의해 순위를 정하여 선발할 수 있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나 실업급여 수급자는 참여자격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5.6 ~ 5.31까지 구․군 및 읍․면․동사무소(자치센터)에서 접수하며 소정의 심사를 통하여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희망근로사업은 그린웨이사업(해안길, 강변길, 숲길조성사업), 도심재생사업(쌈지공원 조성, 도로변 녹화, 노후 공공시설물 보수 등), 구․ 군의 여건을 감안한 특별사업 등 주민에 대한 편익이 지속되고 실체가 영구적인 사업 위주로 실시된다.

부산시는 5월 4일 희망근로 프로젝트 팀을 구성.운영 중이고, 5월6일 구․군 및 읍․면․동사무소(자치센터) 담당공무원 250명을 대상으로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실시하였다.

또한,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 홍보와 함께 사업 신청자 접수, 상품권 발행에 대비하는 등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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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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