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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자재 글로벌 수출지원센터 - 국내 최초 부산 유치 확정 ! -
  • 기사등록 2009-05-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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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불황의 여파 속에서 부산 경제의 효자산업이자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조선기자재산업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조선업계도 상당한 위축을 받고 있는 가운데『조선기자재 글로벌 수출지원센터』의 건립으로 새로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 희망의 청신호가 켜졌다.

실행주체인 지식경제부와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 국회예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조선기자재산업을 더욱 더 발전 · 육성시키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30억의 추경예산(안)을 의결, 통과시키고 조선기자재산업의 중심도시인 부산에 수출지원센터를 건립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1차년도인 2009년 준공을 목표로, 신항 만 내 물류지구인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연건평 1,500평의 규모의 수출지원센터를 건립해 조선기자재기업의 수출업무를 지원하는 종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2차년도인 2010년에는 수출전진기지 및 AS지원센터를 구축하고, 2011년 3차년도에 한국선급의 해외 Network과의 연계 추진 등 해외 수출전진기지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조선 산업의 후방산업이자 든든한 버팀목인 조선기자재산업이 글로벌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이 가능해졌으며, 그동안 중소기업의 인적 · 물적 한계로 인해 체계적인 수출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업계에서는 내수시장에서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시장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이『조선기자재 글로벌 수출지원센터』는 전액 국비사업(90억)으로 조선기자재산업의 메카인 부산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으며, 조선기자재 분야에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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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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