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기자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2일 아리랑호텔 목련홀에서 아동·여성인권여대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창원시 아동・여성인권연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8년 활동 결과 보고 및 2019년 사업추진방향, 세부사업을 논의 하였다.
창원시 아동・여성인권연대(위원장 이상숙)는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해 시, 경찰청, 교육청,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시설 및 상담소 등 30여개 관련기관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 3대 폭력(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예방 및 근절사업 추진 ▲아동·여성의 안전 확보 등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에 관한 사항 ▲‘우리동네 한바퀴’ 지킴이단 활동협력 및 주민홍보 등 사업을 추진하면서 안전한 창원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상숙 위원장은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동과 여성, 더 나아가 창원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주관 ‘2018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여성가족부장관 기관표창 수상했으며, 창원시 아동・여성인권연대는 경상남도 도시자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