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민 기자 기자
사천시가 체험관광센터의 문을 열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천시 체험관광센터는 삼천포대교공원 내 기존 관광안내소를 리모델링하여 모든 체험관광 안내가 일원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시는 센터가 체험관광뿐만 아니라 사천시의 관광정보를 쉽고 재밌게 알리고 맞춤형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보함은 물론 사천바다 케이블카와 연계하여 체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관리하고 있는 농·어촌체험 22곳을 2월말까지 전수 조사하여 관광객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체험장 정비와 서비스 교육 등 준비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험관광센터는 우리 시 관광정보를 종합관리하고 농·어촌 관광시설을 포함한 각종 체험시설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