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창규 기자 기자
변광용 거제시장은 1월 31일 설 연휴를 이틀 앞두고 고현동, 장목면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 간담회를 계속해서 가졌다.
지난 1월 10일 연초면을 시작으로 거제시 18개 면․동 가운데 17개 면․동을 찾았고 오는 2월 13일 장평동 방문을 마지막 일정으로 남겨 두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설 명절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2019년 시정계획과 포부를 밝히며 조선업 침체로 수년간 고통을 겪은 거제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월 29일 장승포동 소통간담회에서는 김천~거제 고속철도 예타 면제 발표 소식을 미리 전하며 관광 거제의 밝은 미래와 이를 준비해야 하는 시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막중하게 느낀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구했다.
1월 31일 장목면 소통간담회에서는 오랜 지역 숙원사업인 장목항의 국가어항 지정 고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로 장목면민에게 기해년 새해의 희망을 전하며 장목항을 중심으로 장목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변 시장은 설 명절 전 18개 면동을 모두 찾아 볼 계획이었으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급한 서울 출장이 생겨 부득이 장평동은 설 연휴 이후 찾아 갈 계획이라며 장평동민들에게 지면을 통해 새해 인사를 드려 대단히 송구하다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장평동 방문을 마치면 그 동안 접수한 시민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정리하여 시급을 따져 민선 7기 시정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