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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돼지인플루엔자 방역활동 강화 - 인체감염증 방역체계를 능동감시체계로 전환
  • 기사등록 2009-04-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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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멕시코, 미국(남부캘리포니아, 텍사스)에서 발생한 돼지인플루엔자가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또한, 국내에서도 추정 환자가 발생에 따라 인플루엔자 방역체계를 능동감시체계로 전환하여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인플루엔자 대유행단계(Pandemic Influenza)를 현재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시킴과 동시에 국내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추정 환자가 발생함에 의심사례를 조기에 인지하고 확산 방지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감시기관 및 호흡기증후군 신고 기관 중심의 감시체계를 내과, 청소년소아과, 예방의학과 의료기관으로 확대하여 매일 유선으로 의심환자 진료여부를 매일 확인하는 일일 감시체계로 운영한다.

또한 인체감염증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검역소와 연계한 검역활동, 격리병원 지정, 진단, 보호장비, 항바이러스제 사전 확보 등의 방역인프라를 가동하는 한편 보건소장 및 전염병관계자에 대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아울러 시민들도 손씻기, 기침예절지키기 증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과 위험지역을 여행하고 입국 7일 이내 발열, 두통, 몸살, 콧물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인근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관련 부산시는 매일 복지건강국장 주재로 관련기관 돼지인플루엔자 점검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국내․외 동향을 파악 분석하고 감시체계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돼지인플루엔자 예방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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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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