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창규 기자 기자
김해시는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5일부터 2월 1일까지 위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문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8,7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보훈단체 등 43개 시설(단체) 3,010명이며 5억800만원을 지원한다.
허성곤 시장은 30일 봉황동 아동양육시설인 방주원을 방문해 아동들과 종사자들이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격려하면서 시에서 마련한 김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한다.
또 조현명 부시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도 내달 1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한다.
허성곤 시장은 “명절만 되면 평소보다 더 허전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 특히 가족과 떨어져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우리의 관심과 온정으로 그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앞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