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위원장 신상해)는 1월29일 인제대학교 진희관 교수를 초청해 ‘판문점 선언시대, 남북경협과 지역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2019년 남북관계 전망과 남북교류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강연회는 인제대학교 통일학부 교수와 통일학연구소 소장을 겸하고 있는 진희관교수가 「판문점 선언시대, 남북경협과 지역의 역할」을 주제로 북한의 경제 현황, 문재인정부의 남북교류협력 방향, 지자체 위상변화, 지자체 남북교류협력의 중요성, 지자체의 역할과 과제, 실행 방식 등을 강연할 계획이다.

신상해 위원장은 “부산시의회 차원의 방북추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및 남북간 경제교류협력 방안 모색 등 특위가 중심이 되어 시,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12일 제27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 결의, 15명의 특위위원들 선임하여 2019년 11월11일까지 1년간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