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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서울을 비롯한 파리, 도쿄, 베이징, 뉴욕 등에서 활약하는 세계적 수준의 유명 디자이너들을 만날 수 있는 프레타포르테 부산컬렉션(Prêt-à-Porter Busan 2009/10 F/W collection)이 내일 4월 29일(수) 13:30 벡스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국내 유일의 국제적인 패션 컬렉션인 ‘프레타포르테 부산’을 통해 세계적 패션의 현장을 부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Pret-a-Porter Busan 2009/10 FW Collection』은 해외 각국의 다양한 패션을 접할 수 있도록 도쿄의 Shida Tatsuya(시다 타츠야)와 도쿄 컬렉션을 바탕으로 파리와 밀란에서도 활동하는 코신사토(Kohshin Satoh), 베이징의 Gu Yi(구위), 파리의 Christophe Guillarme(크리스토프 귀아메), 홍콩과 뉴욕에서 활동 중인 Dorian Ho(도리안 호)의 패션쇼가 진행되고,

부산디자이너 이영희, 조명례, 이미경과 서울디자이너 곽현주,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뉴욕과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트로아 바이 한송과 제이슨을 통해 한국 패션의 국제적 마켓 형성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는 가수 팀(본명 : 황영민), SBS드라마 불량 커플, KBS드라마 연애결혼에 출연한 이선진, 광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블르칩 엔젤 조수아 등이 특별 출연하게 되어 의류산업 관련기업 및 디자이너, 유통업계 바이어, 모델, 관련 전공 교수 및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좋은 길잡이가 될 전망이다.

프레타포르테 부산 2009/10 F/W 컬렉션의 관람은 초대에 의해서 이루어지며 관람티켓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papbusan.com)를 통해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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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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