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근 기자 기자
(재)부산디자인센터(원장 강경태)가 다음 달 1일부터 경영혁신 교육을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중소기업도 함께 초청해 교육을 지원한다.
(재)부산디자인센터는 현재, 민선 7기 시정목표 달성과 시민 체감형 사업전개를 위한 효율적 조직체계 구축을 위해 경영혁신추진단을 신설하고 경영혁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영혁신 추진의 첫 움직임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이다.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부응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경영혁신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임직원의 혁신의지 고취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디자인기업 및 중소기업 임직원 등 디자인센터 고객들에게도 경영혁신 교육과정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경영혁신 문화를 지역의 산업현장까지 전파하고 부산의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한다는 의지이다.
(재)부산디자인센터 강경태 원장은 “경영혁신이 거창하고 어려운 변화라는 부담에서 벗어나 업무처리 방식을 개선하고 기존 사고의 틀을 깨는 일상적인 노력이라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부산디자인센터의 신뢰도 향상과 시민의 체감도를 높이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더욱 경영혁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체적인 교육 여건이 취약한 중소기업 임직원에게도 경영혁신 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동반성장 도모와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 형성에 노력하겠다는 뜻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