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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게임전시회 “G★(지스타) 2009” 유치 - 부산시, 11월26일~29일 BEXCO 전시회 -
  • 기사등록 2009-04-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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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 있나~? 게임도 있다!” 부산시는 27일, 지난 4개월간의 끈질긴 유치 노력끝에 “G★(지스타) 2009”를 최종 유치했다고 밝혔다.

G★는 2005년부터 매년 11월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원사 등 국내․외 게임업계의 참여를 기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개최지 지자체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최대규모 글로벌게임전시회로 지난해 4회까지 경기도 KINTEX에서 개최돼 왔으나 전시장의 취약한 접근성 등을 이유로 다른 지역으로 변경하자는 게임업계의 목소리가 매년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해 국내 게임산업의 홍보강화와 국가위상 제고를 위해 G★를 세계 3대 게임전시회 유치를 희망하는 부산, 대구, 경기도를 올 1월부터 지역 방문실사와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개최지 변경에 대한 내부검토를 시작하고 각 지자체는 행사규모와 파급효과를 고려, 치열한 유치경쟁을 펼쳤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각 지지자체별 인프라, 국제행사 개최경험 등 개최여건을 종합 비교 검토, 부산을 최적지로 판단해 문화체육관광부에 개최 희망의견을 전달, 문화체육관광부는 협회의 의견과 자체검토를 거쳐 “G★ 2009”의 공동개최파트너로 부산을 최종 선택했다.

게임산업은 국내 문화콘텐츠 수출비중의 약 50%를 차지하고, 무역수지 5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산업분야이다.

부산시가 이번에 “G★2009”를 유치․개최함으로써 국내․외 게임산업의 유기적 마켓플레이스로서의 도시 위상 강화를 통해 지역 게임산업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 국내․외 행사관계자 집객 및 전시장 구성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와 국내․외 언론을 통한 부산시 홍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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