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민 기자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2019 부산관광공사 열린설명회’를 1월 29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는 신임 정희준 사장의 ‘혁신’과 ‘열린 소통’이라는 기조에 따라 기존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개최하던 사업 설명회를 올해 처음으로 시민까지 확대하여 열게 되었다.
행사는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어 ①공사의 19년도 사업계획 발표, ②부산관광 토크콘서트, ③B2B상담 부스 운영으로 진행된다. 부산 관광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자 신청은 온라인 및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공사 홈페이지(www.bto.or.kr)에서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못한 사람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1부 설명회에서는 공사 사장이 직접 2019년도 사업계획 중 6대 주력사업(관광콘텐츠, 해외관광객 유치, MICE유치 개최지원, 2019BOF, 뉴미디어 홍보마케팅, 공사운영 사업장)을 중심으로 발표하고,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사장을 포함한 5명의 패널이 “향후 5년! 부산관광 대표 콘텐츠를 찾아라!”라는 주제 아래 부산관광의 미래를 이야기 하고, 현장에서 시민이 제안한 내용 중에서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한 B2B상담은 7개 분야(국내관광, 해외관광, 컨벤션뷰로, 크루즈관광, 공사운영사업장, 아르피나, BOF)의 상담으로 진행되며, 의료관광 분야는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를 대상으로 별도의 설명회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희준 사장은 “관광의 트렌드가 급속하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선제적인 대처와 대응이 없다면 부산관광의 미래는 장담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부산의 미래산업으로 관광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산의 관광관련 기관 및 업계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가능하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