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최대 기계종합전시회로 발돋움한 ‘2009 부산국제기계대전’이 25개국 350개 업체가 참가하는 가운데 5월 20일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2009 부산국제기계대전’은 그동안 수도권에만 편중되어 있던 공장자동화, 금형, 용접/공구, 부품/소재 등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던 부·울·경 지역을 대변하는 전시회로 동남권을 세계속의 기계산업 중심벨트로 육성해 나가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2003년 이후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는 ‘부산국제기계대전’은 작년 7월, 국제박람회 기구인 국제전시연합으로부터 "UFI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국내외 바이어 1,200여명과 22개국 350여개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정된다.
부산시는 엔고와 관련하여 구매력이 높아진 일본 바이어를 대거 유치함과 함께 중국, 대만, 미국, 유럽 등 총 366명의 해외바이어와 국내 주요기업 바이어 등 총 1,2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 참가 업체들이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