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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물동량 확보&배후물류단지 기업유치 - 부산항만공사 일본마케팅 -
  • 기사등록 2009-04-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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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로 전세계 물동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부산항만공사(BPA)가 환적화물 증대와 신항 배후물류단지의 기업 유치를 위해 일본을 상대로 한 포트 마케팅에 나섰다.

BPA는 23일부터 양일간 일본의 하주와 물류기업 관계자 400여명을 초청, ‘부산항을 이용한 물류개선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갖고 주일기업인 연합회 운송분과위원회와 간담회를 여는 등 다양한 포트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BPA 노기태 사장은 우선 23일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등 일본 도쿄에 있는 주일기업인연합회 운송분과위원회 회원 20여명을 만나, 부산항 이용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24일에는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우찌다양행과 미쯔비시상사 등 400여개 기업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부산항을 이용한 물류개선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BPA는 이 자리에서 부산항의 현황과 개발계획을 설명하고 한진해운과 신항 배후물류단지 입주기업 C&S 등이 발표자로 나서 이용자 입장에서 본 부산항의 장점 등을 밝힐 예정이다.

또 오후에는 신항 배후물류단지 입주기업과 일본기업간 상담회를 주선, 부산항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BPA 박호철 마케팅팀장은 “일본 도쿄에서 2년만에 개최하는 세미나여서 일본기업들의 참가 신청이 폭주했다”며 “이들의 뜨거운 관심이 부산항의 물동량 증대와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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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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