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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정 2019년에 이렇게 달라진다 - 청년구직활동 지원금 지원,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운영
  • 기사등록 2018-12-24 1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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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019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민 생활과 밀접한 7대 분야 76건으로, 7대 분야는 일자리‧산업‧경제 분야, 안전‧소방, 환경‧녹지, 복지‧여성‧건강, 문화‧관광‧체육, 교통‧도시, 행정‧시민생활로 분류했으며, 전체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자리‧산업‧경제 분야에서는, 장기 청년 구직자들의 구직활동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했거나 창업한 청년들에게 정착비를 지급하여,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힘쓴다. 또, 소상공인 생업 안전망을 확충하고,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꾀한다. 부유식 해상풍력의 실증 운영을 시작하며, 수소차와 수소충전소 보급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안전‧소방 분야에서는, 최근 문제가 되었던 생활방사선 제품의 방사선 측정 서비스 시행을 각 구‧군별로 완료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2018년에 이어 화재안전특별조사 2단계 추진을 통해 안전관리 제도를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안전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녹지 분야에서는, 단독주택의 재활용품 비닐류의 경우, 별도의 전용그물망에 넣어 배출하는 것으로 배출방법을 변경하여 자원재활용을 촉진한다. 또한,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유도를 위해 LPG 1톤 트럭 구매자에게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고, 노후 건설기계의 배출가스 저감시설 설치비도 지원한다.

복지‧여성‧건강 분야에서는,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지급액이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되어, 노인 및 장애인의 안정적 생활 지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도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 지원 사업은 내년에는 지원범위가 더욱 확대되며, 부모의 육아부담을 위해 다함께 돌봄지원센터의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야간에도 상시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 등급제를 폐지하여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시티투어버스 노선을 내년 1월부터 변경하고 주요관광지 연계를 통해 외부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효율적인 관광사업 추진을 위해 ‘울산관광공사’를 설립하고 2019년에 착공할 시립미술관과 연계하여 문화예술전문 도서관 건립도 추진한다.

교통․도시 분야에서는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운 농촌 지역에 지역맞춤형 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며, 울산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항공사의 운항손실 재정을 확대 지원한다. 범서하이패스IC와 제2 실내종합체육관 공사를 착공하고, 공관어린이집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행정‧시민생활 분야에서는 민선 7기 공약 중 하나인 정책마켓 운영을 시작한다. 시민이 정책 결정과 예산 편성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제안을 접수에서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공개함으로써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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