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 기자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성맹환)는 12월 21일 소 내 대강당에서 수용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성순화를 위해‘송년음악회 및 수용자 노래자랑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하준섭) 후원으로 이뤄진 이 날 행사는 예선전을 거친 수용자 15팀의 열띤 노래경연과 다양한 초대 가수의 공연이 어우러져 힘든 수형생활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부산교도소 성맹환 소장은 “오늘 행사가 수용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심성을 순화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