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근 기자 기자
함양군은 20일 BNK경남은행 함양지점 윤성환 지점장이 군수실을 방문해 4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10kg) 74박스와 기프트박스(생활용품) 4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함양지점은 올해만 두 차례 온누리 상품권(800만원) 기탁과 선풍기 70대 기증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 기탁한 것으로,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 때마다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해 함양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오고 있다.
윤성환 지점장은 “소외계층이 연말연시 넉넉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춘수 군수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 나눔 정신을 실천해주는 경남은행에 감사하다”며,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와 선물상자를 필요한 곳에 잘 배부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함양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품은 읍·면의 추천을 받아 차상위200%(중위소득80%) 이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