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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항공부품산업에 3천억원 투자 - 허성무 시장, 한국추진공학회 추계학술대회서 밝혀
  • 기사등록 2018-12-21 10: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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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오는 2026년까지 항송부품산업에 3천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12월 20일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8년 (사)한국추진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초청 받아 ‘창원시 첨단방위·항공부품 산업 육성정책’ 강연을 진행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희동 한국추진공학회장, 김정수 추계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항공우주 추진공학관련 산학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하여 창원시 미래전략산업 핵심인 방위·항공산업에 대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 시장은 특강에서 “2026년까지 약3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4대 분야 15개 세부사업을 지원하는 방위·항공부품산업 활성화 계획을 추진 중이다”며 “방위·항공부품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굴하고, 산업 전반 융합 생태계 조성과 방산·항공 강소기업 50개사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방위·항공부품산업 재도약에 지방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또 “내년을 ‘창원경제 부흥 원년’을 삼고,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특히 특례시를 실현해 실질적 재정 확대로 지역특성화 사업의 자율적 추진과 시민복지사업을 신속 추진해 창원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특례시 추진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추진공학회 회원들의 학술 논문 300여편이 발표됐으며, 추진공학 전문가들의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추진공학체계 연구개발의 현주소와 미래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할 수 교류의 장이 됐다.

한편, 한국추진공학회는 1993년 최초 설립하여 항공기와 발사체 및 인공위성 등 항공우주산업의 추진기관을 비롯한 열유체공학, 연소공학, 첨단 내열소재, 제어, 전자공학 등에 관련된 학문적, 기술적인 분야를 중심적으로 연구·개발하는 기관 및 전문가 1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국내 항공우주분야 학술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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