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기자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사내 고객만족(CS·Customer Satisfaction) 조사에서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열차운영처가 포상금을 포함한 30만원을 부산진지역자활센터에 기부했다,
열차운영처 전 직원은 뜻을 모아 저소득층 자활지원을 돕기 위해 사내 CS 최우수부서 포상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단발적·금전적 기부에 그치지 않고, 향후 도시철도와 관련한 직업 소개 및 상담 등 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교육기부도 부산진지역자활센터 측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부산교통공사 박영태 사장직무대행은 “직원들이 한뜻으로 동참한 덕에 포상금이 사회 약자를 위한 작은 힘이 되었다”며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는 부산 대표 공기업으로서 크기에 상관없이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