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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방산기업 2019년 신규인력 511명 채용 - 창원시-방산 대·중소기업 21개사, 지역 상생 ‘맞손’
  • 기사등록 2018-12-19 10: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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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지역 방위산업 기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2월 18일 방산기업 21개사와 함께 첨단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2019년 방산기업 신규인력 511명 채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원시가 ‘2019년을 창원 경제 부흥 원년’을 삼고, 지역 방산기업과 함께 미래전략 산업의 핵심인 첨단방위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9년 신규 인력을 적극 채용하여 창원 경제 부흥에 앞장서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감상균 사업장장, 한화디펜스(주) 성재기 사업장장, 한화지상방산㈜ 이용갑 상무, 현대로템(주) 최주복 생산본부장 등 방산 대기업 4개사를 비롯한 창원기술정공, 삼우금속공업(주), ㈜부경 등 방산 중소기업 17개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지역 방산 대·중소기업의 상호지원 및 협력하여 융합 생태계 조성은 물론, 지역 상생 발전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창원시 첨단 방위산업 육성과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 추진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시는 2019년부터 방산기업 수출 지원과 방산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방산‧항공분야 수출지원사업으로 ▲수출대상기업 100개사 선정 ▲ 방사청, 찾아가는 수출상담(DAPA-GO) 서비스 매칭 ▲민군협력 공동시장 개척 지원 ▲항공부품개발 및 공정개선 지원 ▲항공부품 해외마케팅 지원 ▲ 해외시장 개척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또 방산기업 기술강화 지원 사업으로 ▲방산 및 보안관련 시제품 개발지원 ▲창정비 부품 개발지원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행정안전부 정부공모사업 ‘창원형 첨단방위산업 전문인력양성 사업’이 지난 11월 확정되어 2019년부터 향후 3년간,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하여 방산 고급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19년부터 방산기업 R&D자금 지원을 통해 고급 기술력 확보하고, 기업 수출 확대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수출 주도형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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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9 10: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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