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근 기자 기자
BNK경남은행 유충렬 상무(사진 왼쪽)가 경상남도 박성호 행정부지사에게 ‘주택 청약 바우처 제공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국가적인 문제로 떠오른 저출산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 12월 17일 ‘출산 장려 정책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BNK경남은행 유충렬 상무는 이날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출산 장려 정책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출산 장려 정책 사업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정책 사업을 추진해 인구 절벽 해소를 위한 범국가적 정책에 부응하기로 했다.
세부 협약으로 ‘주택 청약 바우처 제공 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2년간 주택 청약 바우처 제공 사업을 추진한다.
주택 청약 바우처 제공 사업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경상남도 내 출생신고한 출생아의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 초입금 2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규모 1억2000만원으로 매년 3000명(선착순) 총 600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유충렬 상무는 “경상남도와 맺은 출산 장려 정책 사업 업무 협약에 힘입어 경남 곳곳이 아기 울음소리로 들썩이기를 바란다. 저출산과 함께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고령화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