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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통한 현재 미래비전 제시 -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는 역사이야기 -
  • 기사등록 2009-04-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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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근대역사관에서는 근대역사관의 정체성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일제강점기 및 한국전쟁 등 격동기를 살았던 노인세대가 초 ․ 중등학생에게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는 역사이야기” 프로그램을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과 각급 학교의 강사파견 요청에 따라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부산시지부, (사)대한노인회부산시연합회, 광복회 부산시지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기타 관련기관 소속의 할아버지 10명, 할머니 3명 등 13명의 강사와 1일 3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해 상반기 54개 학교 (초등 48, 중등 6) 84개 반에서 근 ․ 현대 역사와 관련한 실제 경험담을 쉽고 재미있게 객관적인 관점에서 풀어내어 과거를 통한 현재 ․ 미래에 대해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부산역사관은 초 ․ 중등 학생들에게 근 ․ 현대사 맞춤형 현장학습 기회를,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해 부산근대역사관 현장학습과 사회역사교육을 활성화 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12일(화)~22일(금)까지 토,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근대역사관 ․ 임시수도 기념관 역할 강화를 위해 “무상기증 공개 자료 수집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근대역사관은 학교 측 강의내용 평가 등 상반기 추진성과를 분석해 노인세대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시켜 삶의 보람을 갖고 열성적으로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임시수도 기념관 개편준비를 위한 근 ․ 현대 사진, 책자, 생활사 자료 등 관련 자료를 무상으로 기증받아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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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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