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기자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김유찬)이 12일 부산국제금융센터 35층 대회의실에서 세미나 개최를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 및 확산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찾아가는 연구성과(사회적가치) 확산 세미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에 대한 이해 및 실행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 정도진 소장의 특강에 이어 사회적가치 창출 담당자와의 1:1 Q&A 상담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세재정연구원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측정 및 보고 등에 대한 연구성과도 공유됐다.
정도진 소장은 특강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이 국민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진정성을 가지고 충분한 고민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관의 주된 경영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직접적으로 창출하고 이를 측정하여 국민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은 “조세재정연구원의 이번 찾아가는 연구성과(사회적가치) 확산 세미나는 직원들의 사회적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연료 조달 등 공기업의 모든 프로세스에서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국민을 감동시키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2017년부터 노사공동 좋은 일자리위원회 및 혁신성장위원회 등을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2018년 초반부터 300대 과제를 선정하여 과제관리시스템을 통해 상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