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기자 기자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12월 11일 영도구 평생학습관에서 ‘더채움 평생학교(검정고시반) 졸업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자원봉사 모임의 검정고시자격대비교사모임(검‧자‧교)동아리를 통해 더 채움 평생학교(검정고시반)을 운영중이며, 올해 15명이 합격하여 총 49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구는 올해 교육부가 진행한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학교교육을 놓친 저학력학습자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학습을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는 검정고시 수강생의 작품전시와, 공연 및 체험수기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검정고시자격대비교사모임(검‧자‧교)동아리에서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준비한 장학금을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