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기자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최근 ‘2019 중화권 마케팅 전략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워크숍은 부산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지역별 현지 동향을 공유하고 내년 마케팅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관광공사 중국팀 및 북경, 상해, 광저우, 시안, 타이베이 등 한국관광공사 중화권 해외지사 9곳, 그리고 부산관광공사 등 7개 RTO(지방관광공사)가 참가하였다.
워크샵은 각 지방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의 비즈니스 상담 형태로 진행이 되었으며, 중국현지 시장상황, 각 지역별 맞춤 마케팅 전략, 지역 간 공동협력 방안모색 등 다양한 안건들에 대한 폭넓은 상담이 이루어 졌다.
비즈니스 상담 외에도 향후 마케팅 및 상품개발을 위해 부산 신규 관광지인 기장 힐튼호텔 일대 및 부산 원도심 지역에 대한 답사 및 투어를 진행하였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 입국 중국인 관광객 수는 올해 4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대만과 홍콩은 전년 대비 누적 약 30%가 증가했다며, 향후 한국관광공사 뿐만 아니라 부산 인근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