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금융중심지 육성을 위해 4월 13일(월)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소재 글로벌 금융회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동북아 금융허브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활 부산시 경제산업실장, 반문열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장, SC제일은행 김종수 본부장, PCA생명 윤용주 본부장, 중국공상은행 형인 부산지점장, 국민은행 강근수 본부장 등 15명이 참석할 예정인데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 및 발전방향 홍보와 국 ․ 내외 금융회사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 금융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부산지역에 소재하는 금융기관은 본사 6개, 지역본부 75개, 지점 929개로 서울을 제외하고 타 지역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수가 위치하고 있으나 금융중심지 육성을 위해서는 글로벌 금융회사가 선호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적극적인 유치방안 마련을 위해 금융중심지 입주기관에 제공되는 인센티브 방안, 금융전문인력 양성, 금융회사 유치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정부지원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중심지육성 마스터플랜 용역, 국제금융연수원설립 용역, 탄소배출권거래소 부산유치 추진 등 현안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