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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연어 전문가 한국 방문 - 드높아진 연어 모천국으로서의 위상 -
  • 기사등록 2007-05-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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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영동내수면연구소는 오는 21일~ 25일까지 세계적 연어 전문가인 미국의 로 리 로(Loh-Lee Low) 박사, 론 조세손(Ron Josephson) 박사 등 2명이 내한해, 연어 부화․사육 시설과 연어 방류 하천의 상태를 시찰하고 향후 공동연구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을 방문하는 과학자들은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 소속의로 연어 자원과 표지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방문 기간 동안 영동내수면연구소의 연어 부화 시스템 및 방류사업의 전반에 관해 논의하며 동해수산연구소에서 세미나 발표도 한다. 그리고 연어 소상하천인 양양 남대천, 고성 북천 및 명파천을 살펴보고, 연어 부화장인 삼척 내수면개발사업소, 울진 민물고기연구센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에는 영동내수면연구소의 연구원들이 미국 알라스카소재 오크베이 연구소를 방문해 부화장 시설 견학 및 연어 표지 방법에 대해 연수할 계획이다. 특히 내수면연구소의 성기백 박사는 남동알라스카 지역의 연어 조사에 공동 승선해 연어의 분포, 성장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외국 우수 연구원들과의 인적 교류 및 공동연구는 우리나라의 연어 연구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의 연구 활동을 국제사회에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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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5-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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