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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의료관광 시대 서막 열어 - 의료관광 참가단 40명 부산 방문 -
  • 기사등록 2009-04-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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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의료관광시대 서막을 알리는 제1차 부산의료관광 체험행사를 위해 참가단 40명이 10일 오사카항을 출발해 11일 오전 10시 팬스타 페리편으로 부산을 방문한다.

지난 2월부터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은백한의원, 메디컬정근안과, ABC성형외과, 뷰티스피부과 4개 의료기관이 ‘부산 의료관광 체험행사’참가단을 모집해 의료와 관광, 문화를 목적으로 ‘서면메디칼스트리트’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Beauty Counselling Tour'에 참가한다.

부대행사로 ‘이루마 선상음악회(Romantic Concert Cruise)와‘고충진 선상음악회(Guitar Concert Cruise)를 해상호텔 ‘팬스타 허니호’에서 자체 불꽃놀이와 함께 감상하게 된다.

4개 의료기관 원장은 해외환자를 맞이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서면 메디컬센터 지하 아트홀에서 의사, 간호사,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시술용어, 진료회화 등 실무일어 위주로 주 3일 출근 전 한 시간을 할애해 일본어를 습득하고 있고 의료기관 4곳은 원내 일어표지, 홍보 브로슈어, 홍보영상 등을 제작해 ‘의료관광설명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선상에서 의료기관 4곳과 일본 의료관광 에이젠시와 업무 협약식을 맺고, 이달 말 일본의 ‘골든위크’에 ‘제2차 부산의료관광 체험행사’를 유치하는 등 12월까지 총 10여차례 모집할 계획이며, 부산시에서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통역(8명), 일어 홍보 브로슈어 제작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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