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함안군, 공동육아나눔터 가족품앗이 - “아이와 함께하는 작은동물원”
  • 기사등록 2018-11-09 10:57:07
기사수정

함안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7일 부모-자녀 3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품앗이 프로그램 ‘아이와 함께하는 작은동물원’을 실시했다.

면양, 도둑게, 금붕어 등 동물이 찾아오는 이동 동물원 프로그램을 통해 동물과 교감하고 가족품앗이 그룹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일 칠원읍 육아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함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은옥)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21그룹 73가정 166명이 참여하고 있다.

가족품앗이 그룹은 놀이, 학습, 예체능 등 다양한 형태의 품앗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함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가족품앗이 나들이 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리더교육, 부모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하동産 파프리카 500t 일본 수출

농업법인 진교(주)-한솔트레이딩 20억원 수출계약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 원예전문수출단지에서 올해 처음 생산된 파프리카 500t이 일본으로 수출된다.

하동군은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에서 생산자인 농업회사법인 진교(주) 강영미 대표와 수출업체 한솔트레이딩 정건 사장이 하동산 파프리카 500t(약 20억원)을 일본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윤상기 군수와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하동산 파프리카를 수입해 전국에 유통할 위드프로듀스의 히로시 미주사와 사장도 함께 했다.

이번 수출계약에 따라 군과 진교(주)는 오는 14일 첫 선적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매주 1∼2회 순차적으로 선적하기로 했다.

일본으로 수출될 파프리카는 금남면 대치리 일원에 조성된 원예전문수출단지에서 올해 처음 생산된 것으로, 농산물 수입이 까다로운 일본으로 수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 국도비·군비·자부담 등 9억 7700만원을 들여 3만 3000㎡ 규모에 연식형 시설하우스 21동이 들어선 원예전문수출단지를 만들어 올해 처음으로 파프리카를 재배했다.

올해 수확할 물량은 650t 규모로 이중 500t은 일본으로 수출하고, 나머지는 서울청과 등 내수용으로 유통될 전망이다.

윤상기 군수는 “수출단지에서 처음 생산된 파프리카가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된다는 것은 그만큼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원예전문수출단지 규모를 두 배 이상으로 늘려 수출 물량도 해마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11-09 10:57:0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