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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일자리 창출 토론회 개최 -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산 7개 공공기관 등 참여
  • 기사등록 2018-11-07 10: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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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과 기술보증기금,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부산지역 6개 공공기관이 일자리위원회(부위원장 이목희)와 함께 좋은 일자리 창출의 전국 확산을 위해 일자리 창출 추진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 추진 성과를 공유ㆍ전파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이목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일자리위원회 관계자와 공공기관 및 사회적기업 임직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은 “부산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의 협업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수렴해 중앙정부에서 정책화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의 메인 세션은 공공기관장 및 사회적기업 대표가 참여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돼 기관별로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기업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각 기관별로 에너지 강소기업 해외수출확대(남부발전), 창업보증(기술보증), 크라우드펀딩(예탁결제원), 노인 일자리 지원 및 일자리창출 펀드(주택금융공사) 및 기업구조조정지원 중심 지원사업(자산관리공사) 등 기관 고유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부산 7개 공공기관은 올해 7.5억원을 조성하여 지난 5월 부산지역 15개 사회적경제기업(창업기 기업 10개사 무상지원, 성장기 기업 5개사 무이자 대출)에 대해 4.9억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7월에는 ‘크라우드펀딩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펀딩 목표금액을 달성한 13개 사회적기업에 대해 총 2,500만원의 매칭투자를 실시한 바 있다.

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은 “혼자보다는 ‘함께’ 라는 콘셉트로 부산지역의 공공기관이 힘을 한데 모아 지역경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민간기업도 참여해 명실공히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전국적 모델 사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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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7 10: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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