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기자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지난 10월 31일 본사에서 부산지역 5개 대학교 통신 및 전자 관련 전공 학부생 66명을 초청해 도시철도 통신·전자·신호시스템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사는 학생들에게 좀 더 친근한 방식으로 전공 분야 시스템을 알리기 위해 ‘톡톡톡’ 설명회를 기획했다. 행사는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잡 토크(Job Talk)·현업 선배와 직접 소통하는 멘토 토크(Mento Talk)·최신 기술을 설명하는 테크 토크(Tech Talk)로 이뤄졌으며, 설명회 이후 종합관제소 견학을 통해 통신·전자·신호 분야의 운영은 물론 제어 시스템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십분 알린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교통공사 박영태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설명회는 교육 협력을 통해 공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생들이 양질의 기술 인재로 거듭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