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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부산선수단 종합 5위 - 역도, 수영, 육상 등 한국신기록 20개 쏟아내
  • 기사등록 2018-10-31 10: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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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 장애인선수단이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9개, 은메달 68개, 동메달 69개로 종합득점 118,700.20점을 획득하며 종합 5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부산시 선수단은 ▲요트 우승 ▲역도 준우승 ▲골볼, 수영 3위를 차지하며 종합 입상을 이루어냈고, 수영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이동구 선수를 필두로 다수의 선수가 다관왕에 올라 부산시 5위 달성에 한 몫을 해냈다.

부산시는 역도에서 한국신기록 8개, 대회신기록 1개, 수영에서 한국신기록 5개, 육상에서 한국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2개, 역도 동호인부에서 한국신기록 6개 등 총 23개의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부산시와 향토기업의 장애인스포츠선수 고용 지원을 통하여 선수들이 안정적인 여건 속에서 훈련에 임할 수 있었고, 고득점 종목을 중심으로 선수를 보강한 결과라는 평이다.

무엇보다 최다득점(24,122점)을 획득한 역도가 효자종목 노릇을 단단히 하였고, 지난해 창단한 탁구 실업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육상, 수영 종목에서도 많은 점수를 얻었다.

오 시장은 “종합순위 5위라는 좋은 성과를 거둔 부산선수단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장애인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우수선수 발굴 및 전문체육 선수 육성에 힘쓰도록 당부했으며. 앞으로 장애인스포츠선수 고용 증진 및 실업팀 창단 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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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31 10: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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