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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4월2일 오전 10시30분경 미 대사관에서 허남식부산시장과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와의 면담을 통해 하야리아 부지 반환을 위한 환경조사를 4월 중에 재개하고 조속한 부지 반환 및 시민공원 조성을 한 ․ 미 공동의 목표로 원만하고 효율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의에 따라 ‘공동환경평가절차서’(JEAP)는 “현장조사 → 조사/평가(위해성평가) → 치유협의 → 치유 후 국방부 반환”의 절차를 거쳐 시민들에게 부분적으로 개방하고 환경오염정화사업과 공원조성사업을 2015년까지 병행 추진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성장에 저해 요인이었던 하야리아 주변지역 부지매입비 325억원, 기반시설사업비 45억원 등 총 37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의해 기반시설을 뉴-타운 방식으로 개발해 3백50만 부산시민의 공원화 숙원사업이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