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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 엘지전자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념식 참석 - 내년부터 ‘국가산단 등에 창원형 스마트공장’ 본격 추진
  • 기사등록 2018-10-29 11: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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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이 지난 10월 26일 성산구 가음정동 LG전자 창원제1공장에서 열린 LG전자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경남도 천성봉 미래산업국장, 송대현 LG전자 사장 및 관계자, 창원상공회의소 한철수 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배은희 경남지역본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전시장 투어순으로 진행되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창원시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방산, 항공, 수소의 3대 신산업을 중심으로, 지능기계, 제조로봇 생산 등 미래첨단산업도시로 변모해 나가고 있다.

특히, 현재 창원국가산단 전체를 스마트 산단으로 혁신시키기는 계획을 준비이며, 내년부터 봉암공단 등의 지역도 창원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앞으로 LG전자 창원공장은 창원R&D센터와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세계적 가전사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하고 있는데 창원시도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도시경제를 활성화시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앞으로 도시공간의 스마트시티화, 지역산업에 창원형 스마트공장 구축 추진에 LG전자가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했다.

LG전자는 2023년 초 완공을 목표로 창원1사업장에 친환경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대지면적은 약 25만 6천 제곱미터(㎡)에 건물 연면적은 약 32만 2천 제곱미터 규모다. 총 투자금액은 6천억 원에 이른다.

LG전자는 기존 여러 건물들에 제품 별로 분산돼 있는 생산라인과 시험실을 새롭게 지어질 통합 생산동과 통합 시험동으로 모으고 자동화·지능화 기술을 적용한 ‘통합관제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통합관제시스템’은 제품의 종류, 물량 등에 따라 자재공급, 생산계획 등을 자동으로 편성하고 생산설비를 원격으로 제어하며 품질검사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적용한 생산시스템은 생산효율과 품질경쟁력을 동시에 극대화시킬 수 있어, 창원1사업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200만대에서 300만대로 최대 50%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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