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산업

부산시는 신발산업 관련 업체들의 해외전시회 참가와 브랜드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우수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 및 판로개척을 위해 3월30일부터 4월17일까지 부산지역 신발업체를 대상으로 해외전시회 20개 업체와 7개 브랜드 마케팅 지원업체를 동시에 모집, 선정할 예정이다.

해외전시회 참가기업의 설문조사를 통해 미국 하계 Materials at WSA전시회에 10개 업체, 독일 추계 GDS전시회에 10개 업체를 선정해 해당 전시회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를 전액 지원하게 된다.

2008년 미국 하계 Materials at WSA 전시회는원단, 가죽, 인조피혁, 부품 등 신발 원부자재 분야에서 10개국 70개 업체 참가행사에서 99개국 2만9천여명이 방문했으며, 부산에서도 11개 업체가 참가해 2천972만8천불을 상담하는 등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도 7월31일~8월2일(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동 전시회가 열리게 된다.

또, 독일 추계 GDS 전시회는 2008년 40개국 1,269개 업체가 참가해 59개국 3만3천명이 방문, 부산은 12개 업체가 참가해 1천999만2천불 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9월11일~13일(3일간) 뒤셀도르프 상설박람회장에서 운동화, 신사화, 특수화 등 신발 완제품 및 원부자재를 전시한다.

한편 부산시는 2009 신발산업 해외마케팅 3개 사업에 대해 4월 28일 업체를 선정하고 30일 이내 정산보고 일정으로 A/S 등 사업성과를 분석해 차기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인데 우리브랜드를 부산선도기업 중심으로 7개 업체를 선정해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개별 전시회 참가 또는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게 되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홍보물 제작에 대해 업체당 5백만원 한도로 지원이 이루어진다.

문의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 979-1725 메일 yhshin@kfiglobal.or.kr 신청방법은 직접 방문 및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우수한 신발관련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