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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주민-특화사업자 상생협력 투자협약 체결 - 삼강엠앤티(주), 삼강에스앤씨(주) 등과
  • 기사등록 2018-10-24 11: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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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10월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의회, 삼강엠앤티(주), 삼강에스앤씨(주), 동해면발전위원회와 고성조선해양산업 특구 변경에 따른 상생협력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군의회의장, 송무석 삼강엠앤티(주)·삼강에스앤씨(주) 대표, 최철도 동해면발전위원장,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서에는 ▲신규인력 채용 시 해당지역 주민 우선 취업기회 제공 ▲근로자 기숙사 및 거주시설 해당지역 우선 건립 ▲각종 물품조달계약 및 농수축산물 구매 시 지역업체 우선사용 ▲전기, 장비, 인력 등 지역업체 최우선 등록 ▲지역협의체와의 정기적 소통 이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삼강엠앤티(주), 삼강에스앤씨(주)는 향토기업으로써 역할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회사직영으로 운영해오던 통근버스를 내년부터 군내 운송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시행하고 올 연말부터 구내식당에 고성 쌀을 이용하기로 했다. 또한 삼강에스앤씨(주) 기숙사 리모델링 후 직원 및 협력사가 이용하도록 하는 등 우선 실천이 가능한 것부터 순차적으로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백두현 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주민과 특화사업자간의 갈등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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