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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3월 31일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시청에서 배영길 행정부시장 주재로 자갈치수산관광단지 조성 추진협의회 위원(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갈치수산관광단지 조성의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과제에 대한 최종용역보고회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자갈치 시장일원을 전통수산관광 기능을 갖춘 미래지향적 수산중심지로 재구성 하기위해 부산발전연구원을 통해 2008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8개월간 용역을 추진해 왔다.

부산발전 2020비전 및 시장공약사업으로 선정된 자갈치수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영도대교에서 보수천 앞까지 67천㎡ 규모로 북항~자갈치간 친수 보행 공간 조성, 건어물시장재개발, 자갈치공유수면 매립, 도심형 관광위판장 조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용역내용으로는 자갈치수산관광단지 조성 기본계획서 작성을 위한 단지주변 실태와 여건분석 및 단지조성 방안을 제시하고, 주변개발계획과의 연계성 제고방안 및 사업 기대효과 분석결과 등을 보고한다.

또한 자갈치수산관광단지 조성 기본계획서 작성 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는 사업의 시급성과 가능성 등을 권역별․ 사업별로 구분해 연차적 단계별로 추진하고 수상택시, 선상카페 등 해역부 추진사업을 발굴해 민자운영방안 등을 강구하는 한편, 육역 및 해역부 등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아울러 단지조성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선행돼야 할 밀집된 노점상에 대해 정비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노점상 단체, 관련기관 부서와 유기적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갈치수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수산관광인프라가 구축되어 자갈치시장의 옛 명성 회복은 물론 관광객이 증가돼 부산 경제활성화 및 지역균형 발전을 통해 명실 공히 해양수산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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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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