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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긴급출동 문자알림서비스 운영 - 신고자가 출동대원과 직접 통화 가능 -
  • 기사등록 2009-03-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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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소방본부(본부장 변상호)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시 최초 신고자에게 소방차의 출동정보를 문자로 제공하는 「119 긴급출동 문자알림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긴급상황 시 SMS서비스를 이용해 이동전화 신고자에게 소방차의 출동정보(긴급출동종류, 출동소방대, 출동장소 등) 및 소방차와 연락 가능한 이동전화 번호를 발신번호와 함께 제공하여 신고자가 출동대원과 직접 통화가 가능 하도록 구축되어 있다.

또한, 소방차의 연락번호를 통해 신고자가 출동대원과 바로 통화하여 재난․재해 위치와 현장상황 정보를 보다 자세히 설명할 수 있어 출동 중인 소방대원의 초기현장 상황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119 신고자가 신고접수 여부 및 소방차의 출동상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재차 119 신고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복신고가 많았는데 이 점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동전화 신고를 통한 출동건수가 해마다 증가(2008년 기준 약 45%이상)하고 있어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신고자의 출동관련 궁금증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출동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중복신고가 많이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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