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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대곡천 암각화 국제학술대회 개최 - 23일 러시아 등 4개국 전문가 13명 초청
  • 기사등록 2018-10-18 11: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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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각화박물관은 10월 23일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러시아 등 총 4개국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2018년 대곡천 암각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래와 암각화-두 번째 이야기-(Whale on the RockⅡ)’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대곡천 암각화(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각석)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 대회에는 러시아, 노르웨이, 프랑스, 영국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초빙돼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펼친다.

먼저 클레어 알릭스(프랑스 파리1대학교)의 ‘알래스카 북서부지역 고래, 나무, 고래수염-목재와 선박기술을 통한 고래잡이 고찰-’을 시작으로, 벤자민 발레스터(프랑스 파리1대학교)의 ‘칠레 북부 아타카마 사막 해안의 해양수렵 암각화와 작살’, 황상일(경북대학교)의 ‘홀로세 울산지역의 해안 환경변화와 반구대 암각화’란 주제 발표가 실시된다.

이어 얀 마그네 예르데(노르웨이 트롬쇠대학교)의 ‘유럽 최북단 노르웨이 알타지역의 해양 포유류 암각화’, 엘레나 미클라쉐비치(러시아 톰스카야 피자니사박물관)의 ‘V. Ravdonikas에 의한 카렐리아 암각화의 탁본과 석고모형 그리고 암각화 복제의 현대적 가능성’, 나베즈다 로바노프(러시아 카렐리아연구센터)의 ‘러시아 오네가 호수 바위의 벨루가 고래’ 등 총 6건의 주제발표가 진행진다.

종합토론은 장-류익 르 껠렉(프랑스 아프리카연구소장)을 좌장으로 너트 헬스코그(노르웨이 트롬쇠대학교), 호망 피죠(프랑스 카르노대학교), 릴리아나 자니크(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사이먼 캐널(영국 세인스버리연구소), 강봉원(경주대학교), 정석배(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의 패널이 대곡천 암각화의 가치와 고래 사냥, 선사시대 해양어로 문화 등에 대한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세계 바위그림에 표현된 고래와 선사시대 고래 문화를 주제로 4개국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가하여 대곡천 암각화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규명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술단의 축하공연, 사회적경제 가치 및 비전에 대한 전문 강사 특강이 실시된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설명회를 갖고 구매상담·체험부스에서 구매담당자와 1대 1상담도 펼친다.

이날 참여하는 구매담당 공무원은 울산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은 물론 사회적경제 성정가능성과 발전방향도 함께 고민하게 된다.

이어 2일차에는 마을기업 축하공연을 비롯해 관내외 우수한 사회적경제조직 사례를 소개·공유하고 울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토의 등 사회적경제조직간 교류 한마당을 마련한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참여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경제조직간 네트워킹 강화와 기업 우리 시의 사회적경제기업 발전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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