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항 물류단지, 일본 큐슈지역 화주기업 유치 설명회 개최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동북아 항만물류 신거점 2015년 203만평 조성 -
  • 기사등록 2007-05-16 00:00:00
기사수정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문희)은 신항 북측물류단지 화물유치를 위해 부산항만공사(BPA)와 공동으로 일본큐슈지역 투자설명회 및 국내외 기업간 상담회를 개최한다.

신항 북측물류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17일 부산항만공사(BPA)와 공동으로 후쿠오카(닛코호텔)에서 한일 물류(화주)기업 간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일본의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신규화물 타겟 마케팅에 나선다.

일본측 100여개 화주(물류)기업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이중 20여개 기업이 상담할 예정인데 신항 북측 물류단지 입주업체인 동부익스프레스, 부산국제물류, C&S 국제물류센터, 대한통운, 현대택배, 맥스피드, 범한판토스 등이 참가해 직접 화물유치 상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신항 북측물류단지 1단계에 입주해 현재 물류창고를 운영중에 있는 후쿠오카운수관계자가 “부산신항을 이용한 물류비 절감 사례와 전략”을 주제로 일본측을 상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한미FTA타결이후 일본화주(물류)기업들이 부산신항 물류단지 진출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때를 같이해 부산과 자매결연도시인 후쿠오카에서 갖는 물류마케팅행사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김효영본부장은 후쿠오카는 일본의 4대 경제권에 속하는 큐슈지역의 경제중심도시로써 자유구역내 개발예정지 투자유치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일 물류기업간의 교류를 통해 부산신항의 물동량 창출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배후 물류단지(37만평)의 조기 활성화 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동북아 항만물류 신거점을 위해 부산항(21선석)보다 능가하는 30선석을 목표로 다가오는 2015년까지 203만평의 물류부지가 조성될 계획으로 있다.

지금까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신항만 북컨테이너 배후부지(총 37만평)에 외투기업 21개사 626백만 달러의 외국자본을 유치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7-05-16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