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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가계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녹음광장에서 봄맞이 녹색 나눔장터가 개장된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관,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체 등에서 많이 참여하여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자원이 순환되는 사회를 만들어 소외계층 돕기에 기부하는 등 건전한 소비생활과 나눔 문화를 활성화해 나가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나눔장터의 추진은 참여단체에서 자체적으로 물품 수집 및 판매하고 나누어 사용할 계획이며, 부대행사로 종이팩을 모아오면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행사와 폐소형가전제품 수거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드라이기, 믹서기, 소형청소기 등 폐소형 가전제품을 가져오면 친환경 아크릴수세미 등과 교환해 주고, 현장에서 친환경 아크릴수세미 만들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또한 삼성전자․LG전자서비스에서 가전제품 무상수리 서비스, 우산 무상수리, 재활용품 전시, 부산경찰홍보단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