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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봉래산 불로초공원에 지하수를 활용한 옹달샘 조성을 완료하여 10월부터 봉래산 등산객에게 음용수를 제공한다.

당초 봉래산 불로초공원 지하수 시설은 2014년 KBS방송국의 협조로 KBS영도송신소 내의 지하수 시설을 끌어와서 불로초공원 옆 봉래산 등산로 변에 설치되었다.

이후 KBS영도송신소의 무인화방침에 따른 관리인원 철수 및 지하수 시설인 물탱크, 배관 등의 노후화로 음용수로 활용이 부적합하여 2016년부터 지하수 공급이 중단되어왔으나, 올여름 재난수준의 폭염으로 인하여 봉래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위해 음용수 제공을 위한 48개 법정항목의 수질검사를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음용수 합격판정을 받았다. 이후 노후한 기존시설을 보수·정비하고 KBS방송국의 협조를 얻어 지하수를 재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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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3 16: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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