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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군북-가야간 국도 79호선 4차선 확장 건의 - 국토교통부와 부산지방국 국토관리청 방문
  • 기사등록 2018-10-03 15: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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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관내 군북-가야간 국도 79호선을 4차선으로 확장을 건의했다.

군북-가야간 도로는 함안군을 경유하는 중심간선기능을 하는 국도로 총28.74km 중 군북-의령구간(4.3km)은 지난 2002년에, 함안-가야구간(14.8km)은 지난 2013년 12월에 개통되었다.

남아있는 군북IC에서 가야 도항구간(10.5km)은 아직 2차선이다. 이런 협소한 도로 상태에서는 2015년 군북으로 이주한 인근 보병 39사단의 작전 수행 차량과, 산업단지 수송차량을 수용하기가 버겁다. 또한 이로 인해 민간차량과의 운행 사고 위험이 항상 산재해 있다.

이와 같은 도로 조건을 개선하는 안을 건의하기 위해 지난 9월 27일 조근제 군수와 건설과장, 행정과장, 담당 주무관은 도로관리청인 세종시 국토교통부(간선도로과)를 방문했다.

자리에서 당초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2016~2020) 계획’에 계획된 2차선 도로선형개량 사업을 현재의 인근 상황과 장래의 교통수요를 반영하여 사고 위험을 줄이고, 산업단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4차선으로 확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10월 2일 사업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도 건설과장과 담당 주무관이 방문해 이와 같은 함안군의 입장을 전달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단계에서 실시한 사업타당성조사(B/C) 분석결과를 토대로 2차선 선형개량으로 결정된 사업을 주변의 여건 변화와 지역주민의 여론을 반영하여 4차선으로 변경해 빠른 시일내 사업이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군북-가야간 국도 79호선 4차로 확장사업을 조 군수 임기 내에 추진하기 위해 지난 달 군수공약사업으로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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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3 15: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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