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 벡스코(사장 함정오)는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행사인 ‘2018 넥스트콘텐츠페어(Next Content Fair 2018)’를 '2018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맞춰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한다.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다양한 소재 등을 활용한 우수한 지역콘텐츠는 물론 가상현실(VR) 등 5G 시대를 선도할 특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행사 첫날에는 개막행사로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콘텐츠산업 발전 간담회’가 진행된다. 문체부, 한콘진, 지자체, 전국 지역 문화산업 지원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콘텐츠 육성을 통한 산업 발전과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5일에는 지역의 우수 스토리 피칭과 비즈니스 미팅 지원을 위한 ‘Story to 방방곡곡’이 열리는 가운데, 총 5개 작품의 피칭과 더불어 웹툰·영화·드라마 등 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관계자들 간 상담회가 이뤄질 계획이다.

올해 넥스트콘텐츠페어에는 ▲쉽게 알아보는 지식재산 출원과 사례(4일) ▲당신이 알지 못했던 스토리텔링의 속이야기(5일) ▲VR게임분야 콘퍼런스(5일) 등 콘텐츠산업을 배우고 토론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콘퍼런스가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도 ▲반다비(국립공원관리공단), 울산큰애기(울산광역시 중구) 등 국내 지역공공캐릭터는 물론 일본 유명 유루카라(지역공공캐릭터) 쿠마몬(구마모토현), 바리상(에히메현)이 함께하는 ‘지역·공공 캐릭터 축제’ ▲국내 유명 창작자(크리에이터) 공대생, 앙팡 등이 무대에서 현장 방송을 진행하는 ‘다중채널네트워크 라이브(MCN Live)’ 등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