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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2조원 규모 MBS 발행 - SC제일은행-주택금융공사 유동화 협약 맺어-
  • 기사등록 2009-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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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금액으로는 국내 사상 최대치인 2조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은행 보유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유동화하는 작업이 한층 본격화할 전망이다.

SC제일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4일 오전 10시 SC제일은행 본사에서 데이비드 에드워즈 행장과 임주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동화 협약을 체결하고 최대 2조원 규모의 MBS를 발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3월 중 유동화계획 등록 절차를 거쳐 이르면 4월 22일 SC제일은행 보유 주택담보대출을 기초로 한 MBS(Mortgage Backed Securities)를 발행할 예정이다. 예정대로 MBS 발행이 이뤄지면 단일 발행으로는 국내에선 사상 최대 규모다.

이번 유동화는 은행이 판매한 주택담보대출을 공사가 양수한 뒤 이를 기초로 MBS를 발행해 해당 은행에 되파는 형태로 추진된다.

SC제일은행은 본 거래를 통해 BIS 비율, 유동성 비율 등 재무비율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맞교환한 MBS를 한국은행과의 RP거래 등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도 이용할 수 있다.

SC제일은행 소매여신부 양재호 이사는 “SC제일은행이 풍부한 유동성(‘08.12월말 현재 유동성비율 : 119%)과 튼튼한 자본력(’08.12월말 BIS비율 잠정치 : 11.18%)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본 유동화를 추진한 것은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모기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아울러 정부의 금융위기 대책 부응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사 정기춘 유동화기획부장은 “그동안 9차례에 걸쳐 해외MBS 발행 경험이 있는 SC제일은행과 국내 최대 규모의 MBS 발행을 합의함으로써 공사가 추진 중인 은행 주택담보대출 유동화가 본격적 궤도에 오르게 되었다”며 “향후 은행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여 주택금융시장의 안정성 확보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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