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민 기자 기자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한국박과채소연구회, 하동군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6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사천시에 장상권 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장상권 씨의 동아는 무게 112kg, 둘레 145cm로 기네스북에도 등재가 가능할 정도의 크기다. 이로써 전국 최고의 박과 채소를 겨루는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사천시는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회는 학계와 관련 분야 전문가, 연구원 등 5명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품종 고유의 특성을 가지면서 크기가 크고 무게감이 있어 모양이 안정적이고 색이 뛰어난 것을 선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