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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사업’이 올해부터 기존 보건소에서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 실시된다.

울산시는 24일 발표를 통해 예방접종률 향상과 예방접종 의료기관 선택권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사업’에 참여한 민간의료기관을 이용, 필수예방접종(백신 8종)을 받을 시 평균 접종 비용의 30% 정도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0세~12세 아동에게 8종 백신에 대해서만 실시된다.

접종항목은 B형간염, 결핵(BCG 피내용), 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DPT), 소아마비,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파상풍/디프테리아(TD) 등이다.

현재까지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총 65개소로 중구 13개소, 남구 23개소, 동구 13개소, 북구 9개소, 울주군 7개소다.

참여한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울산시(229-3561), 5개 구·군 보건소(중구 211-4000, 남구 226-2535, 동구 209-4052, 북구 289-3451, 울주군 229-8048) 예방접종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린이 예방 접종은 우리시 전염병 퇴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예방 접종률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보건소에 접수(전화, 팩스, 우편 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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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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